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당연하지 않다
글. 광고사업Unit CI1팀 정성준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중계 중간에 등장하는 광고도 큰 사랑을 모읍니다. 시청자 수가 대게 1억 명에 이르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송출하려고 하는데요. 올해 슈퍼볼 광고에서 단연 화제가 된 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입니다. 광고에는 비트코인 15달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화면에 담겼습니다. DVD 스크린 세이버를 패러디해 아무런 카피도 출연진도 없이 QR코드만 떠다니는 파격적이고 주목도 높은 크리에이티브로 코인베이스 앱의 신규 다운로드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온라인 밈Mem 문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서 가상자산 거래 생태계에서 떠도는 온라인 밈을 광고 구석구석 배치했습니다. 밈Meme이란 온라인상에서 평범했던 콘텐츠가 유희적인 동기로 유저들에 의해 2차 창작물로 제작되거나 패러디되어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자율적으로 번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문화적 현상, 아니면 놀이로 볼 수 있었으나 기존에 지루한 표현들이 새로운 유행어로 변화해 온라인을 넘어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당연하지 않은 코빗의 선언
한때 각종 토론의 주제로 나올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가상자산. 수원이 확실하지 않아도 우리 눈앞에 강물이 흐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시작이 어떠했든 현재가 중요합니다.는 뜻이죠. 가상자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가상자산의 역사는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 큰 물줄기 앞에 서 있습니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코빗이 선도했던, 그리고 앞으로 가르치고 나갈 가상자산의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최소한 lsquo;최초의 기록rsquo;에 안주하지 않고 lsquo;최고의 혜택rsquo;을 통해 앞장서서 lsquo;최초의 책임rsquo;을 다해야하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코빗이 외치는 당연하지 않아요란 선언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코빗은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전례가 없는 프로모션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메이커 인센티브입니다. 메이커 거래의 수수료가 무료임과 한꺼번에 거래가 체결될 경우 일정 의 금액을 손님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거래량을 늘려 시장 전체를 활성화하고 선도자로서 책임을 지게 될 다하기 위한 코빗의 의지가 담겨있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코빗의 브랜드명 인지도를 확보하고 이전 유저의 브랜드명 스위칭Switching과 신규 유저의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였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명 이미지를 확립하고 신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금까지 코빗이 구축해오던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업계 최초로 출시한 혜택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해결하고 한꺼번에 보는 이들에게 메이커 인센티브가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구성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