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 Love me like you do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 Love me like you do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2편인 다코타 존슨이 50가지 그림자 심연으로 다시 국내 팬들을 찾아옵니다. 영화와 모델계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다코타 존슨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봅니다. 1. 할리우드의 대표적 금수저 다코타 존슨의 아버지는 1980년대 마이애미 바이스의 꽃미남 스타 돈 존슨입니다. 어머니는 돈 존슨이 같은 드라마에서 만난 멜라니 그리피스죠. 멜라니 그리피스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한때 맥 라이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던 스타입니다.


복불복이 되어버린 섹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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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시리즈의 포스터만을 봐도 두 남녀의 심각한 성적인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소재 때문에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남녀의 애정에는 SM이란 소재도 들어가는데, 이게 어떤 이들에게 기호와 취향의 문제로 존중될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겐 변태적인 성향으로 재단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복불복이 되어버렸는가 하면? 이런 소재 때문에 영화의 스토리가 가려지고, 영화의 메시지가 죽어버린 격입니다.

영화의 메시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원작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줄기가 시들어버린 것입니다. 저도 이거 영화만 보고 난 후에는 멘붕이 왔는데요. 이게 뭐냐고?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스토리를 생각하고 리뷰를 적고 정리를 하면서 이 원작자, 소설가 E.L. 제임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내용인 것인지 대충 파악이 되더군요. 저는 영화 3편을 다. 보지도 못했고, 소설도 다.

화려함의 각질을 벗거내면 메시자가 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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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마무시한 집, 차, 돈, 명성, 영예, 자리, 인기, 보디가드, 보안요원들, 사무실, 비서들, 섹스, 자본조심을 추구할 수 있는 모든 화려하고 프리미엄스러운 것을 다. 누릴 수 있는 남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데, 실제로 필요한 것은 남녀의 맨몸이 부대끼고 섟이는 그 피지컬 케미가 아니라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으로 믿어주고 신뢰해가면서 자신들의 장애물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돌파해나가는 지를 보여주는 정신적인 케미가 더 돋보여야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화려한 소재들로 인해 스토리가 이야기해 주는 결론과 메시지가 흐려졌다는 점이 옥에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OST인 Love me like you do 라는 곡은 어려운 문법이나 단어는 없는 편이지만 가사 자체가 한국어 느낌의 표현이 없습니다. 영어식 느낌의 표현이 많아서 쉽게 해석을 해도 공감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드는 편입니다. 원래 언어란 각 나라마다. 느낌을 표현 하는 방식으 다. 다르고 아주 다양하죠. Love me like you do도 가장 한국식 표현으로 해석하면 당신의 방식대로 저를 사랑해주세요 정도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고 딱히 좋은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성분들이 좋아 하시더라고요. 어느 부분에서 좋게 봤는지는 저로서 알수 없었지만 영화처럼 일단 돈 많은 성공한 기업 재벌이 저에게 호감 표시를 한다면 싫을 수는 없을거 같긴 합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처럼 취향이란것도 존중되어야 하고 나름 취향 판타지를 잘 표현 한거 같기도 합니다.

아마 누구나 그쪽 부분의 개개인의 로망은 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결말 부분이 조금 흐지부지 끝난 듯한 느낌이어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