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파친코 시즌1 제7장 개인적인 리뷰

애플TV 파친코 시즌1 제7장 개인적인 리뷰

프로그램OTT 오리지널 연출 코고나다, 저스틴 전 극본 수 휴 개발 Media Res 출연 김민하, 윤여정, 이민호, 진하, 정은채, 노상현, 정웅인 스트리밍 애플TV 4대에 걸친 세월. 하나의 숙명. 민족의 아픈 역사를 관통하는 4대에 걸친 대서사시 스페셜 포 8인 캐릭터 포스터등장인물 선자청년김민하 10대, 한국인 여성 일제 강점기, 홀로 남은 어머니와 함께 어부들이 묵는 하숙집 관리를 돕던 16세의 소녀 선자는 뛰어난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갖게 되지만, 둘은 이뤄질 수 없습니다..

선자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일본으로 가게 되지만, 눈앞에 마주친 현실은 가혹하기만 합니다.

진하 출연자의 성희롱 사건. 안타깝습니다.

파친코 극중 선자의 손자 솔로몬 역으로 나오는 배우 진하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지요.

재미 교포인 이 배우는 10여년 전 한국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평범한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의 사진을 90여 장이나 찍어서 얼굴도 안 가린 채 본인의 SNS 계정(텀블러)에 올렸었어요. 성희롱, 외모 평가하는 ”싸가지” 없는 발언과 함께 말이죠. 이 뉴스를 보면서, 아 제발 파친코에서 그냥 지나가는 역할이길.. 하고 바랬는 데, 드라마를 보니 진하 씨는 파친코 드라마의 한 축을 끌고 가는 점유율 큰 역할이라 걱정이 됩니다.

반응 검증 후기

드라마 파친코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들을 꺾고 2주 연속3월 4주차, 4월 1주차 OTT 통합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플이 정식으로 시청률이나 가입자 수 증가치를 밝히진 않았지만, 애플이 동영상을 통해 전체를 공개한 1화는 조회 수가 지난 4월 10일 기준 1449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선 언론, 평단 신선도가 100 만점에 98, 대중은 94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파친코 출연진은 미나리로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을 제외하면 젊은 선자 역의 신인 김민하를 비롯해 이민호, 정은채, 재미교포 진하, 현실 자이니치인 아라이 소지 등 대부분 영미권에서 낯선 한국계 배우들입니다.

촬영지촬영장소 및 세트장

파친코의 촬영은 주로 한국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한국 배경 일부분은 합천 테마파크, 순천 드라마 촬영장 , 이외에도 안동, 목포, 부산 등에서 촬영했고, 극 중 시작 선자와 한수가 자주 다니는 부산의 어시장은 캐나다. 밴쿠버 인근의 소도시 리치몬드에 위치해있는 Britannia Shipyards란 곳에 세트장을 지어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반면 정작 극 중 주무대가 되는 일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입국길이 막혀버린 탓에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극 중 일본으로 설정된 배경지들이 너무 한국스러운 옥의 티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4화를 연출했던 저스틴 전은 인터뷰에서 1980년대 일본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품들을 구하기 힘들었던 탓에 극 중 일본을 재현해내는데 아주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10대의 선자배우 김민하 아역 전유나 일제 강점기, 홀로 남은 어머니와 함께 어부들이 묵는 하숙집 관리를 돕던 16세 소녀 선자는 뛰어난 남자를 만나 아이를 갖게 되지만, 둘은 이뤄질 수 없습니다.. 선자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일본으로 가게 되지만, 눈앞에 마주친 현실은 가혹하기만 합니다. 삶과 꿈이 소멸될 것만 같은 순간에도 끈질긴 노력과 사랑의 힘으로 선자는 장애물을 하나씩 넘어 나아가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노년의 선자배우 윤여정 세월이 흘러 때는 1989년, 선자는 삶의 갖은 고난과 시련을 극복한 후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자 솔로몬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가족 모두에게 힘들었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솔로몬은 판단력을 잃기 시작하고, 선자는 다시금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맞서 싸워야 하는 과정에서 서게 됩니다.

원작 PACHINKO

애플 TV 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파킨코는 같은 이름의 소설 원작이 있습니다. 2017년 올해의 책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라 영미권에서 올해의 주요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입니다. PACHINKO 소설을 쓰신 작가 이민진 교수님이십니다. 소설에 궁금한점이 생겨서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분 강연 영상을 봤는 데, 차분하지만 위트 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어 리스닝 훈련에도 알맞은 목소리를 가지셨어요. 궁금하신 분들 PACHINKO LEE MINJIN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쾌하신 분 같애요 원서가 어렵지 않으면 작가님 말투 그대로의 느낌이 궁금해서 원서로 보려는 편인데 이 원서 분량이 460 페이지입니다. 구매를 하려다. 포기했었는 데, 드라마 파친코를 보고 나니 PACHINKO 소설에도 넘나 끌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