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말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말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아마 대한민국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대충 절반가량에 가까운 분들이 비염을 앓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어려서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을 지금까지도 앓고 있는 사람 중 하나 이고, 여태까지 해 보았던, 들었던 비염 치료법들과 제 후기들을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일단 알레르기성 비염은 현대 의학으로는 명확하고 깔끔한 치료법은 아직 나와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정도는 알려져있는 사항과 치료법들이 있으며, 사람의 체질과 관련된 질병이므로 사람마다 치료의 효과 등이 다 다를 수 있겠지요.

1.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 개선

2. 양의학

3. 한의학

각각 치료방식에 대해 특징이 있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환경 청소
주변 환경 청소

주변 환경 청소

일단 거주하는 집이나 자주 있는 학교, 사무실 등에 먼지가 적도록 자주 청소를 해 줍니다. 특히나 직접 청소를 하는 경우 빗자루 등으로 먼지를 쓰는 과정에서 오히려 많은 먼지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꼭 끼고 청소를 하거나, 물걸래 등으로 먼지를 닦아내어 날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릭스와 배게 등에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특수 매트릭스 커버 등을 씌워주시면 개선이 될 수 있겠지요.식염수 코 세척

식염수로 코를 하루에 1~2회 정도씩 세척해주면 비염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코에 있는 이물질들을 닦아줌과 동시에 코의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주어서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어느정도 한시적인 효과가 될 수 있으므로 아침, 저녁으로 해준다던지 하면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식염수의 경우 개봉한 뒤 오래 되면 박테리아나 세균등으로 오염되기 때문에 오염된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면 오히려 재채기가 더 나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 세척 전용 용기 + 식염수 가루 포를 같이 파는 경우가 있는데, 코 세척 용기에 물을 정해진 양 만큼 담고, 식염수 가루 포를 타서 식염수를 만들어서 쓰면 간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정확한 제품의 명칭은 모르는데 구글에 대충 치니, Nose Cure라는 제품의 이미지가 나타나네요.

적당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면 환경 습도 유지주면 환경 습도 유지
주면 환경 습도 유지

주면 환경 습도 유지

비염환자들에게 건조한 환경은 코와 기관지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특히나 건조한 겨울철이나, 여름철에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환경에서 좀더 재채기가 많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 본인이 주로 있는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에 가습기 등을 설치를 해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약 가습기를 틀기 힘든 환경이라면 마스크 등을 쓰고 있으면, 숨 쉴때 나오는 습도들이 날아가지 않고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인공눈물 처럼 생리식염수를 코에 넣는 형태(Nasal spray)로 파는것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코 안쪽 벽등을 촉촉하게 적셔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용법용량

이 약은 비강 내로만 투여해야 한다. 이 약을 최초로 사용할 때에는 사용 전에 내용물을 잘 흔들어 준 다음, 얼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향하여 6회 시험 분무한다. 이 약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5일 이상 뚜껑을 닫지 않고 보관했다면 미세 연무가 보일 때까지 수 회 시험 분무 후 사용한다. 매번 사용 전에 이 약을 잘 흔들어서 사용한다.

주의사항부터는 너무 길어서 더 보고 싶은 분만

링크를 올려드린다.

원래 코에 뿌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다시금 시도해본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코 풀고

양쪽에 2 번식 칙칙

하라고 하셨다.

뿌듯한 마음을 뒤로하고

비염을 들을 위해 정리를 해야겠다.

한의학

비염을 전문적으로 하는 한의원들이 있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노하우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병원에서도 각자 전공에 따라서 비염에 대해 잘 아는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가 나뉘므로 유명한 한의원을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나 비염은 체질과 관련된 질병에 가까우므로, 체질을 이용한 치료를 하는 한의원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