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치료법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치료법

발은 우리 몸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우리 몸의 37배 하중을 꾸준한 부위로 많은 자극이나 자극이 자주 가해지면서 미세한 손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고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부위별로 원인 질환이 달라 오늘은 그 질환들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발바닥 통증 부위 중 발뒤꿈치 안쪽이 많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은 족저근막염인 경우가 절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두툼하고 긴 조직으로 발바닥에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 서있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많이 하거나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미세한 손상이 지속되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도 말씀드렸지만 쿠션감이 있는 신발 착용과 지루한 장소에서의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고통이 생긴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나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전체에 퍼져 있는 족저근막염의 섬유 띠는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캔을 바닥에 놓고 발뒤꿈치에서부터 가운데 발바닥까지 앞뒤로 캔을 굴려주면서 약 3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은 예방법입니다.

지간신경종이란?

발바닥통증의 원인의 세 번째로는 발 앞부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지간신경종인데요.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자극을 받게 되어 염증이 생기며 주위의 조직이 굳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주로 3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데 걸을 때 발바닥 앞쪽이 타는 것 같은 고통이 나타나게 되며 그 주변이 저리고 쑤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단 및 검사방법

환자의 고통이 가장 중요한 진단 요소이고 보편적인 방사선을 포함한 영상학적 검사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평평족과 요족등의 변형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하고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통증과 유사한 미세골절, 관절염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에세거는 족저 근막의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초음파로 족저 근막의 두께를 측정하는 초음파 검사는 족거근막염 진단에 매우 효과적인 진단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진단고의 감별 진단을 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및 예방법

초기에는 간단하게 통증 부위를 깁스로 보호를 하거나 맞춤형 신발이나 깔창을 이용하여 부주상골에 일어나는 통증을 완화 및 최소화하는 방법을 권장드리는데요. 만약 이래도 고통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하시면 병원을 찾아 소염진통제와 물리치료를 통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면 대부분 호전되게 됩니다. 하지만 해당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통이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손상된 후 경골 건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부주상골증후군을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515 정도가 앓고 있는 부주상골증후군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발바닥통증의 원인이 여러가지 만큼 병원을 급속도로 찾아 사전에 예방하시는게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발뒤꿈치 아니면 발 가운데 통증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장기적인 충격으로 발바닥에 연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미세한 손상과 함께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보편적인 발바닥 통증과는 상이하게 아침에 일어나 처음 걸음을 내디딜 때 고통이 가장 심하게 느끼며 활동을 시작하면 점차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차 고통이 심해지고 오랜 시간 서 있을 경우 발이 뻐근하고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통증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 쪽에 굳은살이 생기고 고통이 발생한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엄지발가락이 휘는 각도가 심해집니다. 엄지발가락이 시작되는 관절 부위가 돌출되어 신발에 닿아 쓸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 고통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가족력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하이힐이나 발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어도 발생합니다.

발바닥 고통이 있다면 발의 통증은 물론 무릎, 고관절, 척추, 골반 등에서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발을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통이 발생했을 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초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