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버틀러,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고예절 위스키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버틀러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1길 41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9000200까지 운영됩니다. 이 시간 동안에는 특별한 분위기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여기는 콜로니얼 스타일로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어, 마치 고전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를 모티브로 한 바텐더의 초상화가 걸려있어, 로맨틱하고 인상깊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음악도 신선하면서 분위기에 조화로운 선택이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아요메뉴와 특성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프리미엄 주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bull 중화풍 가지튀김
모인 인원들이 만장일치로 먹고 싶어 했던 메뉴, 중화풍 가지튀김. 중화풍이라 해서 가지를 튀겨서 양념에 버무려 나올 줄 알았는데 바삭하게 튀긴 가지 위에 깐풍소스로 볶은 양파가 소복하게 얹어 나옵니다. 소스가 흥건하면 눅눅하고, 가지의 특성 때문에 물러서 시간이 지나면 맛이 없을 텐데 질척하지 않게 볶은 양파가 얹어 나오니 곁들여 먹기 좋았다. 거기에 쪽파까지 함께 먹으면 튀김의 느낌함을 중화시킬 수 있었어요.
집에서 가지를 튀기면 늘 기름을 많이 머금어서 느끼한 튀김이 되곤 하는데 획의 가지튀김은 겉바속촉 그 자체. 달달한 소스였다면 물려서 금방 질려 버렸을 텐데 고추기름의 매콤함이 더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bull 칠리크리미 뇨끼
수제 뇨끼를 칠리크림, 깻잎오일, 흑임자 크럼블을 곁들였다. 칠리크림이라고 해서 매운 로제의 느낌은 아니고, 살짝 매콤함이 더해진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의 뇨끼였다. 수제 뇨끼도 푸석하지 않고 적당히 탱글거리는 맛이 살아 있었고 크기 또한 적당히 큼지막하고 통통해 한입에 넣으면 다람쥐처럼 먹을 수 있어요. 달콤 고소한 크림의 요리라 실수로 느끼할 수 있었는데 약간의 매콤함과 깻잎채가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중간중간 톡톡 터지는 흑임자의 식감도 좋습니다.
bull 고흥 유자주
중화풍 가지튀김과 함께 마신 고흥 유자주. 예전부터 한 번 마셔보고 싶던 전통주였는데 드디어 맛을 봤다. 100 유자와 쌀로 빚은 술이라고 하는데 도수가 많이 세지 않고 유연하게 잘 넘어갔다. 향기로운 유자향이 취할 새도 없이 자꾸만 술잔을 기울이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과일주는 알코올 맛이 강하면 거부감이 드는데 고흥 유자주는 그렇지 않고 상큼 달콤함이 가득한 말 그대로 유자주였다. 가지튀김과 궁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문어콩피나 부라타치즈방울토마토같이 단순하고 깨끗한 맛의 안주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세인트그릴 음식 리뷰
햄버거에는 세인트그릴의 마크?? 손모양의 도장이 찍혀져 있었어요. 그릴에서 갓 구워진 패티와 베이컨이라서 그런지 입맛을 돋구는 스모크향이 코를 자극했고, 사르르 녹아 있는 치즈가 눈을 황홀하게 만들었어요. 버거를 베어무는 순간 빵은 유연하게 녹으면서 고기, 베이컨, 소스, 채소들의 조화가 잘 어울려진 맛이었습니다. 미국풍의 버거라서 많이 짤줄 알았는데 운 좋게도 한국입맛에 맞는 좋은 짭쪼름함과 느끼함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짭짤했고, 치즈베이컨 감자튀김은 분명히 느끼했어요. 아무래도 치즈와 베이컨으로 느끼함이 두배여서 그런가. 아무튼 기대이상의 햄버거와 평균의 감자튀김이었습니다. 그래서 hyeonnilog의 맛평가는??????????? 5점 만점 중에 3.8점!!! 일단 버거 재료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갓 구워진 재료로 따뜻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bull 중화풍 가지튀김
모인 인원들이 만장일치로 먹고 싶어 했던 메뉴, 중화풍 가지튀김.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
bull 칠리크리미 뇨끼
수제 뇨끼를 칠리크림, 깻잎오일, 흑임자 크럼블을 곁들였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bull 고흥 유자주
중화풍 가지튀김과 함께 마신 고흥 유자주.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