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는 현대의학

유방암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는 현대의학

수술 종류 치료 방법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수술 후 사회복귀 요법 수술 후 운동 요법 유방암 병기 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유방암도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및 멀리 떨어진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를 나누고 그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유방암의 치료는 수술이 주가 되고 보조적으로 방사선 요법, 화학요법 혹은 호르몬 요법 등이 사용됩니다. 조기암의 경우 수술이 10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입니다. 유방암 수술 요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피임약 사용

피임약의 사용이 직접적으로 유방암을 유발해야하는 결과가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규모로 진행된 메타 연구에서는 피임약을 사용하는 것이 유방암 발생률을 조금 더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부 연구에서는 10년 이상 피임약을 사용한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피임약을 사용할 때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암제 사용

흔히 항암치료라고 불리는 방법입니다.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자제하고 망가뜨리는 방법입니다. 주로 정맥주사를 통해 약물을 체내로 공급하여 진행합니다. 항암 약물을 사용할 경우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파괴하여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큰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료 기술의 발달로 표적치료 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표적 항암 치료는 암세포의 체계적인 분자와 신호 경로를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최소화하나느 치료 방법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가족 구성원 중 유방암 혹은 난소암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BRCA1 및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RCA1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일반 여성에 비해 5070, BRCA2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4060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적인 요인을 기반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개인의 유전적 변이 상태와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유방암 발병 위험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모델입니다. 앞으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유방암의 발병 위험을 미리 알고 조기 진단을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 방법

방사선요법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 요법은 보조적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일반 기수에서는 보조적 역할을 하지만 유방 4기 암의 경우 뼈에 전이됨으로써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궤양성 유방암이나 뇌에 전이된 암 혹은 혹은 부분절제 수술 후에 꼭 방사선요법이 필요합니다. 화학요법은 전이가 된 암을 죽이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호르몬 의존성 종양을 가진 폐경 전 여성에게는 화학요법의 결과가 가장 좋습니다.

수술 후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할 경우도 있습니다. 화학요법은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도 사용이 됩니다.

방사선 치료

종양의 크기, 위치, 암의 종류 등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종양의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고에너지 복사선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에 남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고, 수술 전 암세포를 줄이고 나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방사선을 종양 부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암세포를 망가뜨리는 방법입니다.

유방암의 병기

0기 유관 내 암, 소엽 내 암을 말합니다. 1기 멍울의 크기가 2cm 전까지, 림프절이 딱딱하지 않고 전이가 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를 1기로 봅니다. 2기 멍울의 크기가 5cm 이하로 림프절이 딱딱해지고 전이가 의심스러운 경우가 2기로 봅니다. 3기 멍울의 크기가 5cm 이상이고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궤양이 생겨서 짓무른 상태입니다.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빗장뼈 위의 림프절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3기에 속합니다.

4기 간과 뼈 등 유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전이된 상황을 말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암의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진단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입니다. 조기암의 경우는 외과적 수술로 근치적 치료가 가능하고 그 예후 또한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