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리프로스펙스 중국 짝퉁이 한국에 상표출원

후이리프로스펙스 중국 짝퉁이 한국에 상표출원

회사에서 막 신으려고 블랙슈즈를 찾아보다가 가까운 이름의 메이크가 눈에 들어왔어요. 80년대 생이라면 다. 알만한 추억의 그 신발, 바로 프로스펙스입니다. 클래식한 운동화 오리지널 빅스타를 소개합니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빅스타는 88년 올림픽 모델로 발매한 운동화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기술을 입혀 편한 신발로 재탄생한 운동화입니다. 신발 디자인은 총 6가지로 101, 102, 103, 104, 105, 106으로 나눠져 있으며 색상에 따라 상품번호가 달라집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실버, 레드, 흰검이 있고 프로스펙스 로고 색상에 따라 나눠집니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뭐지?

각각의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을 우리는 헤리티지라고 합니다. 옛날의 제품이지만 그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다시금 복각하여 그 명맥을 이어가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헤리티지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한 가지 공통된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오래되었기 때문만이 아닌 소비자들이 모두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해야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브랜드가 있었나?

네, 오리지널 스포츠는 그런 헤리티지 불모지인 한국에도 국제상사라는 고전적인 신발브랜드가 있었고, 그 서사에서 시작된 스펙스가 있었다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분명 프로스펙스가 아닌 스펙스라는 상표 신발을 통해 우리만의 헤리티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봤습니다. 아식스에게 오니즈카가 있다면 프로스펙스의 헤리티지가 바로 오리지널 스포츠인 것입니다.

오리지널 스포츠를 대표하는 모델 마라톤

프로스펙스에게 있어서 마라톤이란 신발은 독특한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 미국의 마라토너였던 데이브 맥길리브레이는 소아암 지원을 위해서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프로스펙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 회사는 그의 횡단을 위해 신발과 의류를 지원하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이때 마라톤으로 미국을 횡단하는 프로젝트는 세간의 주목을 끌었고, 이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나온 히피들과 미국 전역을 뛰는 장면의 모티브가 됩니다.

이 작업 덕분에 미국 내에서 프로스펙스의 인지도에 날개를 달게 됩니다. 당시 신고 뛰었던 모델이 바로 ”마라톤”인데, 맥길리브레이의 조언을 토대로 개착한 모델은 최고의 신발 잡지였던 ”러너스 월드”에서 다른 유명 브랜드들도 어려운 별 5개를 받게 됩니다. 오리지널 스포츠라는 헤리티지의 첫 차례 신발로 선정하기에 최적의 모델이었습니다.

오리지널 스포츠의 로고에 담긴 일화

당시 스펙스의 대표이던 스펙터가 사업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공항에 있던 대한항공의 마크가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 스펙터는 학을 형상화한 해당 이미지를 로고로 선택하게 됩니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당시의 스펙스 로고인 학 문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스펙스의” F”로고보다. 더 신착한 이미지가 부각되는 것 같아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오리지널 빅스타 106 후기

일할 때 현장용으로 신으려고 구매를 했는데 막상 신고 다니다. 보니 클래식한 디자인에 최근 동안 유행하는 레트로 디자인이라 참 좋았습니다. 구매하기 전 신발의 종합적인 모습을 보았을 때 꽤 무거울 거라 생각했는데 경량 운동화와 일반 운동화 중간 정도의 가벼움이 느껴졌습니다. 사이즈는 약간 작게 나온 편이라 반치수 정도 업하는 걸 추천합니다. 데일리하게 청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운동할 때 신기에도 좋았습니다.

편한 러닝화도 좋지만 일할 때 비가 오면 신기가 어렵지만 오리지널 빅스타는 그런 단점을 보완해 주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막 신기에 좋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빅스타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