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표적치료제 종류와 효과 그리고 부작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종류와 효과 그리고 부작용

오늘 포스팅은 본원에 찾아오신 환자분의 사례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환자분의 경과70대 여자 환자분. 2019년 이전부터 무릎 통증이 있었던 분으로 타 병원에서 무릎 치료를 받아왔고, 연골주사 몇 차례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2020년 1월 경 유방암 수술을 받으셨고, 항암치료에 흔히 쓰이는 아리미덱스 여성 호르몬 억제제를 사용하며 무릎 통증이 느리게 심해졌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본원에 처음 내원하셨으며 Xray 상에는 중기 관절염 소견 KellgrenLawrence grade 23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허셉틴 내성
허셉틴 내성

허셉틴 내성

허셉틴 사용으로 암세포들이 공격을 받아 죽고 쓰렸지만, 생명이 질긴 암세포는 다시 일어나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습니다. 암세포는 HER2 수용체끼리 붙어서 생겨나는 신호에만 공격을 하는 허셉틴의 성격을 이해하고, 우회하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바로 HER2와 HER2끼리가 아닌 HER2와 HER3가 만나서 작용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고, 이런 암세포들은 허셉틴에 대한 을 갖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허셉틴으로 암세포의 팔을 묶다 놓았더니 암세포들이 발로 자기들의 성장인자를 붙붙잡고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부작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부작용

유방암 표적치료제 부작용

이렇게 효과가 좋은 표적치료제인 허셉틴과 퍼제타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암세포만 타깃으로 하여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는 정상적인 세포에는 많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역시 0는 없습니다. 약간의 부작용들이 존재를 합니다. 허셉틴과 퍼제타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반응과 심장 부작용입니다. 약을 처음 투여할 시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약간의 미열과 몸살이 기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 독성이 있으므로 심장에 문제가 생겨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 허셉틴과 퍼제타의 투여를 중지할 경우 부작용은 대부분 사라지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유방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과 퍼제타는 부작용도 꽤나 적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투여를 하시면 됩니다.

허셉틴과 퍼제타를 함께 사용할 때 효과

그렇다면 이 퍼제타의 효과와 허셉틴을 함께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할 때 수술 전 먼저 항암제를 쓰는 선행항암요법이라는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항암치료로 암세포의 크기를 줄인 다음에 수술로 완치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을 시행하였는데 보이는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CRComplete Respond이라고 합니다.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만 사용하였을 때 CR 현상이 나타나는 확률은 대략 1025 정도 됩니다. 하지만 항암제에다가 허셉틴을 추가하여 투여할 경우 그 효과가 더 증가하여 CR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3545 정도 되며, 여기에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퍼제타

하지만 인간은 대단합니다. 허셉틴을 사용해서 보니 암들이 이렇게 우회하여 성장인자를 붙붙붙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각 HER의 조합들을 하나하나 연구합니다. 연구결과 의외로 HER2와 HER3도 만나 많은 성장 작용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 둘의 조합을 방해하는 표적치료제를 새롭게 개발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허셉틴과 더불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중 하나인 퍼제타입니다.

유방암 항암치료제인 Arimidex 아리미덱스

구글에서 검색하면, 유방암 항암치료제인 아리미덱스로 인해 관절염 증상이 유발할 수 있다는 논문과 결과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특정 호르몬 수용체를 가진 암의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흔히 활용하는 항암제인 아리미덱스를 사용했을 때, 전체 환자의 2550 에서 무릎뿐 아니라 전신의 관절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위 환자분의 무릎 통증은 유방암 수술 이후 아리미덱스를 사용하며 더 증가했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약을 중단하면 호전된다고 하지만, 드물게 관절연골까지 심하게 손상된다는 보고가 있었고, 위 환자분도 관절 연골이 파괴되며 증상이 점점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외과에서 다행스럽게도 이 상태에 대하여 느끼고 타목시펜으로 바꾸었으나, 이렇게 연골이 손상되고 관절염이 진행되는 등, 비가역적인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생기면, 최종적으로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허셉틴 내성

허셉틴 사용으로 암세포들이 공격을 받아 죽고 쓰렸지만, 생명이 질긴 암세포는 다시 일어나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부작용

이렇게 효과가 좋은 표적치료제인 허셉틴과 퍼제타는 부작용이 있을까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암세포만 타깃으로 하여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는 정상적인 세포에는 많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허셉틴과 퍼제타를 함께 사용할 때

그렇다면 이 퍼제타의 효과와 허셉틴을 함께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